[Day 14]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ver. Pu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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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 필독서 들춰보기]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오늘은 책이 잘 집중이 되지 않아 오랫만에 퍼블리의 글로 인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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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 대해 최근 확실하게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나는 시간관리를 참 못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 중 몇 가지만 꼽아보자면, 첫째는 내가 하는 행동의 소요 시간 예상에 자주 실패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일의 우선 순위를 잘 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예시 중 하나로, 어떤 하나의 업무를 수행할 때 그에 따른 세부 업무를 진행하다가 중요도가 낮은 일로 시간을 소모하는 일이 꽤 잦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은 사수 뿐 아니라 공동 작업자 자체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비교할 대상이 없어 알지 못했지만, 최근 업무 분장이 변경되면서 공동 작업자가 생겼고 함께 작업을 하다가 동료가 제시한 의견에 깨닫게 된 것이다.

 물론 소요 시간 예상(공수 산정)이나 일의 우선 순위는 누가 알려준다고 단번에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반복된 행동을 통해 학습하는 수 밖에 없다. 오늘 읽은 글에서는 이를 위해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또 어떤 방향으로 훈련해야 하는지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책을 기반으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소개한 책을 기반으로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퍼블리의 글을 읽으면서 꽤 동감하던 부분들이 있었기에, 해당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한 그에 도움이 될 소프트웨어도 함께 소개했으니 당장 내일부터 한번 적용해 보려고 한다.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