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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자유독서30

[Day 30] 지난 한 달은 당신에게 어떤 시간이었나요? 이렇게 또 한 달이 지났다. 확실히 한달독서를 참여하기 전보다는 묵혀둔 책도 많이 읽고, 그에 따라 여러 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항상 '다음 달은 좀 바쁘니까 쉬어볼까' 하다가도, 그래도 한 30분쯤은 시간 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러면서 또 신청을 하고는 한다. 다음 달도 자기계발로 바쁠 것 같아서 쉬어가려고 했는데, 또 다시 '한 30분쯤은 시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버렸다. 막상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시간이 30분 보다는 많은 것 같지만... 그래서 항상 시간에 쫓기긴 하지만, 글 내용을 줄여서라도 계속 진행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이번 깃수에서 금메달을 놓쳤다는 부분이다. 그것도 심지어 휴식에 해당하는 주말 인증을 깜빡해서! 심지어 글도 써놨.. 2021. 4. 21.
[Day 29] 최강의 일머리 - 03 PART 1. 최소한의 일머리 : 자신감을 드러내라. (08~) '그냥 제 생각에', '단순한 질문인데요', '시간 빼앗아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어쩌면', '못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처럼, ~같아서요', '그게 가능할지 궁금해서요' 등 역시 연약해 보인다. 이제 좀 감이 잡히는가. 더욱 확고한 의미의 어휘를 사용하자. '노력해볼게요', '제 생각에', '그냥' 처럼 앞서 다룬 흔한 어휘를 삼가자. 또한 의견을 하찮게 만드는 과거형 문장을 남용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거나 느끼는 감정을 확실하게 드러내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때는 절대 '죄송합니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다. 아, 문화의 차이인가. 나는 최근 부쩍, 앞서 언.. 2021. 4. 20.
[Day 28] 최강의 일머리 - 02 PART 1. 최소한의 일머리 : 자신감을 드러내라. (~07) 자신감이라는 건 참 어렵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더욱 더 그런 느낌이다. 미국은 겸손하면 오히려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본다는데, 한국은 겸손하지 않으면 예의가 없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는' 부분에 대한 연습이 부족한 것 같다. 어디까지가 자신감이고 어디부터는 자만심인지도 구분이 어렵고, 스스로의 어떤 점에서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의 일머리. 그 말은 즉 최소한 이것도 갖추지 않는다면 다른 무엇을 채워도 소용 없다는 말과 같다. 즉, 아무리 일을 잘하고 사람이 좋아도 자신감이 없다면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능력있는 사람으로 비쳐지지 않는다는 말과도 동일하다. 내가 '어떻게 하면 능력을 잘 .. 2021. 4. 19.
[Day 27] 30일 완주를 위해 쉬어가기 휴식의 날. 잘 쉬겠습니다. :) 2021. 4. 18.
[Day 26] 동료의 글을 읽고 소감을 적어주세요 박혜선 님. (인증 링크 : 인스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어떻게든 살아진다. 무료함에게 인생을 내주지 말자. 인증하신 페이지가 인상 깊어 책을 검색해봤다. '한 번쯤은 위로 받고 싶은 나'. 그게 책 제목이었다. 책 제목으로는 특이하다고 생각하지만, 사는 동안 참 많이 떠올렸던 문장이었다. 누구나 살면서 절실하게 위로가 필요한 날이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혹은 그럴 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그렇게 각자의 이유들로 혼자서 그 삶의 무거움을 버텨내고는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때때로 글로써 애둘러 표현하기도 한다. 읽는 것과 쓰는 것 중 어떤 방법이 더 나을지는 알기 어렵지만, 그래도 살아내고 싶어서. 살아가고 싶어서 무엇이든 해보는 .. 2021. 4. 17.
[Day 25] 최강의 일머리 - 01 일머리. 일머리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처음에 이 책에 대해서 접하게 되었을 때, 나는 이 '일머리'라는 단어에 꽂혔다. 나는 대부분의 책을 알라딘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다. 알라딘의 분책 서비스와 굿즈들을 좋아해서, 왠만해서는 모든 책을 알라딘에서 사고 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책이 있을 때 마다 알라딘은 푸시 메세지를 보내고, 이 책도 처음에는 그렇게 알게 되었다. 이 카드 리뷰를 보고도 책 내용을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직장인이라면 언제나 '인정 받는 것'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하물며 나는 내가 실제로 해낸 것조차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으니 더욱더 솔깃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것은 직장인들의 워너비이며, 또한 모두가 원하는 동료의 모습일 터다. 어떻게 하면 .. 2021. 4. 16.
[Day 24] 아직도 1분기 회고 안 했어? 회고 습관을 키워주는 노션 템플릿 - publy 딱 열흘 전, 비슷한 주제의 퍼블리 글을 읽고 쓴 글이 있었다. 2021.04.05 - [[한달어스] Handal.us/[한달자유독서] 13기] - [Day 14]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업무일지를 쓰게 됩니다 (feat.노션) - publy [Day 14]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업무일지를 쓰게 됩니다 (feat.노션) - publy 노션, 참 유용한 것 같은데 내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툴이다. 최근 소위 '핫' 한 툴로 소개되는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나도 참 많이 관심을 가졌더랬다. 심지어 aterilio-storyteller.tistory.com 그런데 며칠 전 푸시가 또 왔다. '노션으로 회고하기'. 솔깃하여 푸시를 클릭했더니, 심지어 저자도 이전 글과 동일한 분이셨다... 2021. 4. 15.
[Day 23] 문장 교실 - 03 3장, 누구라도 소설 한 편을 쓸 수 있는 방법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단 한 가지 요소’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감동 포인트’를 찾아보자 소설을 처음 쓸 때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주변 인물은 다섯 명까지 원고지 20장 분량의 아주 짧은 단편부터 시작하자 첫머리는 굉장히 중요하다! 일단 쓰기 시작하고 나중에 고치자 포기하고 싶을 때 끝까지 쓸 수 있게 해 주는 마법의 단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내세우면 소설이 재미있어진다 글을 다 쓰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보여 준다 소설 부분을 읽으면서 생각한다. 내게 이야기란 어떤 의미인가, 하고. 그리고 한 때 글을 쓰려고 했던 그 시기를 떠올렸다. 중학교 때 처음으로 '팬픽'을 통해 소설을 접했다. 집에 책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책들이 이야기 책은 .. 2021. 4. 14.
[Day 22] 문장 교실 - 02 2장, 좋은 글을 술술 쓰는 방법 1. 의미가 전달되는 글은 다섯 가지 감각으로 쓴다! 2. 감정을 기호로 나타낸 뒤 문장으로 표현해 보자 3. 우선 많이 쓰고 좋은 문장만 남긴다 4.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비유는 연상 게임으로 척척! 5. 글은 겉모습이 90퍼센트다. ‘올바른 문장’을 쓰기만 해도 잘 썼다고 인정받는다 6. 의미가 전달되고,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 남는다. 짧은 문장이 최고! 7. 어려운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의미 전달 능력도 높아진다 8. 적당히 찍으면 안 된다! 쉼표 하나로 문장의 뜻이 달라진다 9. 문장의 개성은 기본을 지키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10. ‘헐!’ ‘대박!’ 대신 어휘력을 높이자 글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바로 '옮긴 분이 정말 대단하신데' 였다. 이 책.. 2021. 4. 13.
[Day 21] 문장 교실 - 01 1장,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한순간에 해결하는 방법 중요한 건, 우선 쓰는 거라고! 못 써도 괜찮은 게 아니라 '잘 못 쓰더라도 읽기 쉬운 글을 쓰자'라고 생각하면 돼. 한달 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차 느꼈던 건, 나는 생각보다 '글' 작성을 어려워 한다는 부분이었다. 책도 많이 읽었고, 약간의 강박이 있을 만큼 문장 호응이나 맞춤법 등에 민감한데도, 막상 문장을 엮어 글을 쓰려고 하면 제대로 된 글이 써지지 않았다. 더 정확히는 문장들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었다. 문장은 길게 호흡하지 못 하고 짧게 끊어졌으며,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맥락이 매끄럽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 책, '문장 교실'을 구매하게 됐다. 물론 책을 구매한 뒤에 꽤 오랜 기간 묵혀두다 이제 겨우 읽게 되긴 했지만, 생.. 2021. 4. 12.
[Day 20] 결석 결석ㅠㅠ 2021. 4. 12.
[Day 19] 결석 피곤해서 인증을 못하고 기절했습니다 ㅠ 휴식글 잘 써놨는데 너무 아깝다....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