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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12

[Day 24] 당신을 갉아 먹는 인정 욕구에서 벗어나는 법 - publy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음에도, 그리고 외부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에도 계속 힘들다면, 내 안에 있는 '인정 욕구*'가 원인일 수도 있다. 인정 욕구 : 자신의 가치를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여 칭찬을 받고 싶은 욕구. '나'가 아닌 '너'가 중심이 되는 욕구로 타인의 기준에 부합하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만 충족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혹시 내 책임인가?'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면 당신은 인정 욕구 때문에 일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인정 욕구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결하지?'를 먼저 떠올렸을 것이다. 지나친 인정 욕구가 불러오는 3가지 위험 신호 인정 욕구는 '척' 하게 만든다. 아직 완성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다 된 '척'하거나 모르는.. 2022. 8. 17.
[Day 09]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잘 베팅하는 법 - publy 오늘은 야근 및 피곤함의 관계로 책은 못 읽고 대신 퍼블리 글 중 흥미 있는 글을 읽게 되었다. 나도 항상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느껴 소위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이라 유용할 것 같아서 이 글을 고르게 되었다. 인생은 '의사결정' 측면에서 포커와 세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불완전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고, 운의 개입을 무시할 수 없고, 시간의 제약이 크다는 점입니다. 의사결정은 순간의 선택이 인생 전체를 바꿀 수도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일이지만, 질서와 확실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진화한 인간의 본능 때문에 현명하게 의사결정 내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판단 능력을 저해하는 인지적 함정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결과로 판단하기: 의사결정의 질을 그 결과와 동일시하는 잘못된 사고방식 사.. 2022. 6. 14.
[Day 04] 의도적 휴식 만들기: 나에게 딱 맞는 잘 쉬는 법 - publy 오늘은 야근으로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퍼블리 글을 읽는 것으로 대신했다. 쉬는 것 같아도 그다지 "휴식을 취했다" 라고 느껴본 적이 없어서 이 글을 택해 읽게 되었는데, 막상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지에 따라 나쁜 휴식과 좋은 휴식을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나에게 정확한 휴식을 허락하는 것은 나에게 정확한 사랑을 선물하는 것과 같다. 내 마음을 잘 알아야 정확하게 휴식할 수 있고, 내 욕구를 잘 이해해야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을 내게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휴식을 찾는 일은 나를 진짜로 좋아하는 일이다. 그러면서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의도적 휴식' 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노션 템플릿 ([템플릿] 의식적 휴식 리스트) 과 함께 .. 2022. 6. 9.
[Day 29] 어느 날 무기력이 나에게 찾아왔다 - publy 긴 번아웃을 빠져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최근 다시 소위 '현타'가 온다. 하고자 한 것 중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게 그다지 없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초조한 마음 한가운데 죄책감만 가득해졌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그래도 해보자' 하며 으쌰으쌰 하다가도 결국 '아, 몰라. 될대로 되라 그래.' 싶은 심정이 되어 버리고 만다. 그런 와중에도 그런 자신을 드러내기엔 창피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바쁘니까, 내가 지금 도전하는게 많으니까, 따위의 이유를 대며 '그래도 난 도전중이니까 괜찮아!' 하고 괜찮은 척을 한다. 그 와중에 이 웹툰을 접했다. 처음은 '무기력'이라는 단어 때문에 클릭하게 되었는데 내용 중 '나만 이렇게 사는 것 같아', '겉으로는 괜찮은 척' 등의 모습이 남의 이야기 같지 .. 2021. 6. 8.
[Day 18]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 02 - publy 2편 :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적당히 두려워하고 약간 비겁해지세요 최재천은 그 모든 것이 군림(君臨)의 경영(經營)이 아니라 군림*(群臨)의 공영(共營)이 이룬 결과였다고 한다. 혼자 다스리지 않고 함께 일하면 망하기가 더 어려운 일이라고 여왕개미가, 침팬지가, 꽃과 곤충이 그에게 속삭이더라고. * 앞의 군림(君臨)은 '왕으로서 다스림'을 뜻하고, 뒤의 군림(群臨)은 '여럿이 다스림'을 뜻한다. 서로 상대를 적당히 두려워하는 상태(일명 상호허겁)가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며 평화를 유지하게 만든다. 우리 인간은 무슨 까닭인지 자꾸만 이러한 힘의 균형을 깨고 홀로 거머쥐려는 속내를 내보인다. 그러나 내가 그동안 관찰해 온 자연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자연에서 제일 먼저 배울 게 있다면 이 약간의 비겁함이다... 2021. 5. 28.
[Day 16]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 01 - publy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우리가 좋아하는 멋진 어른들의 말. 전체 제목은 그랬고 그게 너무 매력적이어서 콘텐츠를 클릭하게 됐다. 퍼블리에 동일 시리즈의 글이 모두 7개 있는데, 소개 부분을 보니 의 본문 내용을 발췌한 것이라고 한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니 원문이 책이었다. 1편을 다 읽고 책 정보를 차근히 보자니 첫번째 챕터가 배우 윤여정님의 이야기다. 책도 궁금해졌다. 1편의 소제목은 '[디자이너 노라노] 능력도, 체력도 10%는 남겨 둬야 해'. 비슷한 이름의 가수가 생각났지만, 이름 자체는 한국 식이 아닌 것 같고 시리즈 중에 일본인도 있기에 처음은 일본인 이야기인가 했다. 그런데 읽어보니 Nora Noh 로 표기되는 이름을 가지신 한국 디자이너 분이셨다. 무려 70년간 쉬지 않으셨다며, 그 점에.. 2021. 5. 26.
[Day 15] 쫓기지 않는 업무 계획 세우기 (feat.노션) - publy 나는 아직도 '공수 산정' 이 어렵다. 항상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소요 시간이 더 많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명확하게 어떤 것 때문에, 얼만큼 더 오래 걸렸다고 하기는 또 잘 모르겠어서 개선이 더디고 있다. 그런 나에게 퍼블리의 '쫓기지 않은 업무 계획 세우기' 글은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제목이었다. 오늘도 여러 이유로 스터디 카페를 가지 못해서 책 대신 읽을만한 글을 찾으러 퍼블리를 찾았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글이 바로 이 글이었다. 노션 템플릿과 함께 실천해 볼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니, 바쁜 것이 끝나면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봐야지. 원문. https://publy.co/content/5875 투두리스트만 열심히 쓰면 될까? 쫓기지 않는 업무 계획 .. 2021. 5. 25.
[Day 14] 내 일을 망치는 게으른 완벽주의 극복하기 - publy 다음 10개 중 7개 이상에 체크한다면 당신도 완벽주의 위험군! [○] 결정하는 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 [○] 팀으로 일하는 것보다 혼자 일하는 게 좋다. 팀으로 일할 때면 팀원들의 몫을 대신해주겠다고 자처하기도 한다. [○]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 계획한 것을 하루라도 지키지 못하면 아예 포기해버린다. [ ] 내 업무 결과물에 대해 조금이라도 좋지 않은 피드백을 받으면 수치스럽다. [○] 열 번 중 여덟 번은 내가 한 일에 만족하지 못한다. [○] 일을 계속 미루다가 결국 마감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 ]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낼 때 지나친 자기 검열로 입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 나의 작은 실수, 다른 사람들의 사소한 반응을 계속 떠올리며 이.. 2021. 5. 24.
[Day 24] 아직도 1분기 회고 안 했어? 회고 습관을 키워주는 노션 템플릿 - publy 딱 열흘 전, 비슷한 주제의 퍼블리 글을 읽고 쓴 글이 있었다. 2021.04.05 - [[한달어스] Handal.us/[한달자유독서] 13기] - [Day 14]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업무일지를 쓰게 됩니다 (feat.노션) - publy [Day 14]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업무일지를 쓰게 됩니다 (feat.노션) - publy 노션, 참 유용한 것 같은데 내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툴이다. 최근 소위 '핫' 한 툴로 소개되는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나도 참 많이 관심을 가졌더랬다. 심지어 aterilio-storyteller.tistory.com 그런데 며칠 전 푸시가 또 왔다. '노션으로 회고하기'. 솔깃하여 푸시를 클릭했더니, 심지어 저자도 이전 글과 동일한 분이셨다... 2021. 4. 15.
[Day 15] 전문가의 사회생활 커뮤니케이션 Q&A - publy 배려 없이 본론만 주고받으면 '소통'이 아니라 '정보교환'이라고 해야겠죠. 사람들은 작은 배려를 원합니다. 그 작은 배려가 내가 원하는 것을 조금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요. 인상 깊은 문구다. 배려 없이 본론만 주고 받으면 소통이 아니라 정보교환이다.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옳은 말이었다. 사회생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케이스에 대해 어떤 식으로 행동하면 좋을지 질의응답 형식으로 작성된 글, '전문가의 사회생활 커뮤니케이션 고민 상담소'를 읽었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는 '분명하게' 나의 의견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돌려서 표현하든, 직설적으로 표현하든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의견은 이렇다'고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그 분명한 의사를 좀 더 원활하게 상대.. 2021. 4. 6.
[Day 14]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업무일지를 쓰게 됩니다 (feat.노션) - publy 노션, 참 유용한 것 같은데 내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툴이다. 최근 소위 '핫' 한 툴로 소개되는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나도 참 많이 관심을 가졌더랬다. 심지어 활용법에 관련한 책도 샀다. 그런데 직무 관련 책도, 자기 계발 책도 볼 책이 한참을 밀려 있는데 노션 책이라고 다르랴. 그런 내게 이런 글은 참 가뭄에 단비 같았다. 노션을 잘 활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책도 여러권 나오고 웹 게시글도 많아졌다. 더 좋은 소식은 '템플릿'도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나 같이 활용은 해보고 싶지만 공부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템플릿의 공유는 아주 큰 도움이 된다. 템플릿을 복사한 후 컨텐츠만 채워나가면 되는 것이다. 최근 커리어도 정리할 겸 경력기술서를 노션으로 작성한 적이.. 2021. 4. 5.
[Day 14]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ver. Publy) publy.co/content/4911 [퍼블리 필독서 들춰보기]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일잘러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할 시간관리, 업무관리 스킬 publy.co 오늘은 책이 잘 집중이 되지 않아 오랫만에 퍼블리의 글로 인증을 진행한다. 나에 대해 최근 확실하게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나는 시간관리를 참 못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 중 몇 가지만 꼽아보자면, 첫째는 내가 하는 행동의 소요 시간 예상에 자주 실패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일의 우선 순위를 잘 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예시 중 하나로, 어떤 하나의 업무를 수행할 때 그에 따른 세부 업무를 진행하다가 중요도가 낮은 일로 시간을 소모하는 일이 꽤 잦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은 사수 뿐 아니라 공동 작업자 자체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비교할 .. 202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