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4] 당신을 갉아 먹는 인정 욕구에서 벗어나는 법 - publy

•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음에도, 그리고 외부로부터 인정받고 있음에도 계속 힘들다면, 내 안에 있는 '인정 욕구*'가 원인일 수도 있다.
  • 인정 욕구 : 자신의 가치를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여 칭찬을 받고 싶은 욕구. '나'가 아닌 '너'가 중심이 되는 욕구로 타인의 기준에 부합하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만 충족할 수 있다.
•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혹시 내 책임인가?'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면 당신은 인정 욕구 때문에 일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인정 욕구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결하지?'를 먼저 떠올렸을 것이다.
• 지나친 인정 욕구가 불러오는 3가지 위험 신호
  1. 인정 욕구는 '척' 하게 만든다.
     • 아직 완성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다 된 '척'하거나 모르는 일을 잘 알고 있는 '척' 답변한 적이 있다면 내 안에 인정욕구가 가득하다는 증거
     • 자신의 떨어질 평판과 상사가 가질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먼저 생각
     •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못하는 일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척하는 사람이 아니다.
  2. 인정 욕구는 중요한 일을 모르게 만든다.
     • 우선 순위를 뒤죽박죽 어렵게 만들어 일을 일로 대할 수 없게 만든다.
  3. 인정 욕구는 시키는 일만 하게 만든다.
     • 새로운 아이디어나 의견을 내는 것보다는 상사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내 인정욕구를 채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 인정 욕구에서 벗어나는 3단계
  • 1단계 : 내 인생의 목표를 세운다.
    •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을 보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을 갖고 싶은가?
    • 나는 어디에 가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을 나누고 싶은가?
  • 2단계 : 나를 중심으로 일과 회사와의 관계를 재정립한다.
    • 회사가 없어도 나의 인생은 계속된다.
    • 인정 욕구보다 훨씬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 많다.
    • 상사의 의도보다는 일 자체가 중요해졌다.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나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 3단계 : 연습한다, 회사에서!
    • 중요하지 않은 일은 어떻게 하면 빨리 처리할 수 있을지
    • 어떤 목표든 쪼개고 또 쪼개면 결국 지금 해야 하는 일을 알 수 있다. 쪼개다 보면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자연스레 튀어나오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목표는 크지만 계획은 작아야 한다.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 문제는 회사가 원하는 삶이 내 삶의 전부가 될 때 발생한다 : 왜 행복하지 않지?
  • 인정 욕구는 미래를 걱정하고 과거를 후회하는 데 현재를 소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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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방향키를 찾는 여정 >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수 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져 가며 15분. 생각보다 쓸 게 별로 없다. 겨우겨우 쥐어 짜서 40개 중반쯤 쓰는데 시간이 끝난다. 내가 이토록 원하는 게 없는 사람이었던가....

그나마 대부분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답변일 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이야기는 그닥 없다. 아마 내 사색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인가 보다.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원문 :
https://publy.co/content/6632

당신을 갉아 먹는 인정 욕구에서 벗어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