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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어스] Handal.us206

[Day 1] 자존감 수업 - 01 첫번째 부채 청산의 시작. 타겟은 '자존감 수업'으로 하기로 했다. 몇 년 전 게임 아카데미에서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잘못 만난 팀장과 내 무력감으로부터 급격하게 심해진 자존감의 하락. 그것을 회복하고 싶어 구매해 두었던 책이었다. 오늘 읽은 내용은 자존감의 3대 기본 축에 대한 이야기였다. 자기 효능감, 자기 조절감, 자기 안전감. 나는 왜 자존감이 낮은 상태일까? 그 일이 있고 부터 벌써 몇 년이나 지났는데. 항상 그게 의문이었다. 나는 크게 내 탓을 하는 것이 없고, 그럭저럭 직장생활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 사실은 업무에 매몰된 적도 있었는데. 왜 계속 자존감이 낮다고 느끼는 거지? 자기 효능감. 내가 느끼기에 나는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가? 음, 글쎄. 업무는 그럭저럭 쳐 내고 .. 2020. 12. 16.
[Day 0/미션] 당신은 누구인가요? ▶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웹 개발자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서버측 모듈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직무 관련 이외에는 대인관계, 자기계발(특히 시간관리), 재무 관련 등의 책에 관심이 많다. ▶ [한달어스] 커뮤니티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영하 작가가 말하기를, '읽을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산 책 중에서 읽는 것이다' 란다. 그러나 점점 읽을 책이 '부채'처럼 쌓이기 시작했다. 읽고 정리하고 싶은 책도 있고, 읽고 남기고 싶은 책도 있을 것인데, 읽지를 못하니 책이 쌓여만 간다. 이런 책들을 뒤로 하고 매일 장르 문학에 먼저 손을 대기 일쑤라, 쌓인 독서 채무(?)를 정산하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 30일 후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가요? 한번에 꼭 책 한권을 다 읽지 ..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