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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어스] Handal.us/[한달독서] 21기

[Day 05] 30일 완주를 위해 회고하기

by Aterilio (Jeongmee) 2022. 6. 10.

 

목표를 실천하면서 만족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계획을 세우고 시작했던 것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하루에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을지 가늠하고, 내가 구매한 책들 중에서 먼저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그 중 순서를 매겨 하나씩 진행하는 것은 나름대로 흥미로웠다.

 

혹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아쉬웠던 점은, 계획을 잘 세웠음에도 100% 진행하지 못 했던 점이다. 이번 깃수에서는 아직 초반인데 벌써부터 계획에서 어긋나서 어쩌지 싶다가도, 상황이 협조해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빼먹지 않았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꾸준한 실천을 위한 나만의 팁이 있나요?

 

 매번 한달어스에 참여하면서 느끼지만,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다면 아무래도 혼자서 해야지 마음 먹었을 때보다 더 의욕이 생기는 것 같다. 일종의 책임감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내가 빠지면 우리 깃수가 오늘 달성률이 100% 가 되지 못해 왕별*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좀 더 적극적이 될 수 밖에 없다.

 *왕별 : 함께 하는 동료들이 모두 그 날의 인증을 성공하면, 그날의 달성률에 100% 가 표기되는 대신 별이 표기되는데, 이를 왕별이라고 칭한다.

 

 더불어, 실천을 위한 마지노선을 정해놓는다. 나는 11시를 마지노선으로 삼았기 때문에, 11시가 다가오면 다른 것을 하고 있더라도 일단은 독서와 인증 글을 쓰기 위해 하고 있던 일을 멈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근이나 피곤함을 못 이겨 기절하거나 하면 가끔은 결석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마지노선을 설정하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는 훨씬 더 실천할 확률을 올려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적어주세요.

 

 오늘 실패했다고 내일을 버리지 말 것.

 계획에 비해 진도가 다소 밀리더라도, 당면한 각각의 하루에 생각한 만큼의 진도는 꼭 나가도록 노력할 것.

 

 한 달동안, 아니, 남은 25일 동안 동료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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