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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 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 01 해야할 것,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정작 하려니 의욕이 일지 않는 상황이 반복됐다. 막상 행동할 상황이 닥치면 자꾸 뒤로 미루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에 본 "반복된 실패가 무기력을 느끼게 한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래서 나는 작은 성공의 반복으로 인한 성취감, 그리고 그로 인해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우선 하는" 혹은 "우선 해 내는" 타입의 사람이었다. 첫번째부터 실패하는 지금의 나랑은 본질적으로 다른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원래는 를 읽은 후 라는 책을 먼저 읽으려고 했었으나, 그것보다도 미룬 것들을 마냥 미룰수는 없기에 "의욕"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평이 좋은 책을 주문했다. 그 책이 바로 이 이었다. 지금.. 2022. 4. 28.
[Day 10] 한달어스의 프로그램을 직접 만든다면? 매일 물 2리터씩 마시기. 일주일동안 5만원으로 살기. 최근 읽었던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합니다(한국타잔, 인플루엔셜, 2021)" 책에서 언급된 저자의 도전 중 같이 해볼만한 도전들인 것 같아서 살짝 치팅해본다. 먼저 물 2리터씩 마시기. 원래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은 약 2리터 정도라고 하지만, 그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그래서 습관 형성, 루틴 실행을 돕는 많은 어플들도 "수분 섭취량"에 대한 항목이 있을 정도.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 앱도 많은 앱들이 점차 수분 섭취량 항목을 추가하고는 한다. 건강을 위해,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 꼭 필요한 다량의 수분 섭취, 한달어스의 단톡방 분들과 함께, 서로의 대화가 올라올 때마다 물 한 잔씩 더 마신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2022. 4. 27.
[Day 09]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합니다 - 04 오늘은 조금 빠른 속도로 책의 남은 분량을 읽어낸 것 같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초격차 독서법이 잘 되지 않던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이야기" 처럼 글을 읽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세상 모든 책은 사실은 이야기다. 그걸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야기인 만큼 "줄거리"가 있다. 초격차 독서법에서도 언급된 "에센스"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문학은 그 줄거리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를 구성하는 줄기도 중요하다. 나는 오랫동안 그런 문학만 주로 읽어왔기 때문에 한 글자라도 놓치지 않고 글을 읽으려고 했던 듯 하다. 하지만 비문학은 그렇게까지 읽을 필요는 없었다. 단어 하나에 복선이 있을리도 없고, 어미 하나를 놓쳐도 이해가 크게 어렵지는 않으니까. 그런데 나는 습관대로 문학을 읽듯 비문학을 읽었던 것이.. 2022. 4. 26.
[Day 08]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합니다 - 03 원래 이 책을 구매하게 된 동기는 "작은 성공에서 얻는 성취감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발하는 이야기" 일 것이라는 기대에서 였던 것 같다. 그런데 전체의 3/4, Part 3 까지 읽고 난 지금은 잘 모르겠다. 방향은 다르지 않지만 미묘하게 다른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느낌. 저자는 어떤 계기로 어떤 도전을 어느 정도 기간에 걸쳐 하게 되었으며, 과정 중에 겪은 일은 무엇이고, 그래서 어떤 결과를 맞이했는지를 항목별로 정리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의 경험을 읽고 어떤 생각을 거쳤는지 알아갈수록 "오, 이거 해보고 싶은데?", "오, 이거 괜찮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들이 든다. 도전과 성공의 반복에서 오는 성취, 그리고 그에 따라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얘기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 2022. 4. 25.
[Day 07] 지난 글로 대신 인증 오늘은 일이 있어서 전일 인증글로 인증을 대신했다. 2022. 4. 24.
[Day 06]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합니다 - 02 5초의 법칙 실행하기. 매일 30분 명상하기. 일주일 삼시 세끼 모두 요리하기. 일주일 동안 5만원으로 살기. 제주 한 달 살기. 오늘 읽은 부분에서는 도전해보고 싶은 항목들이 많았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5초의 법칙 실행하기"인데, 무언가 할까 말까 망설여지거나, 핑계를 대며 뒤로 미루려고 했다면 5, 4, 3, 2, 1. 행동! 하고 마치 로켓 발사나 신년 맞이 카운트 하듯 5초의 카운트다운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카운트하는 동안 뇌가 "뒤로 미루기"에 대한 생각에 집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행동하기가 한결 수월하다고 한다. 신기하면서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 당장 내일 기상부터 한 번 해볼 생각이다. 효과가 정말이라면 미루기의 달인인 내게 아주 아주 필요한 스킬인 것 같다. 또 배달.. 2022. 4. 23.
[Day 05] 30일 완주를 위해 회고하기 오늘은 미션이 있는 날로 가이드지에 대답하는 것으로 인증을 대신하려고 한다. 목표를 실천하면서 만족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읽어야지, 하고 마음만 먹었던 책들을 읽고 있고, 유의미한 결과물로 정리한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그저 읽는 것 뿐 아니라 다 읽은 후에 글로 남겨서 느낀점을 공유하거나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다. 혹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첫째로 내 글 솜씨가 아쉽다. 글은 쓸수록 실력이 는다고 하던데, 나는 아직 먼 것 같다. 뭔가 다른 포스팅처럼 누군가 읽더라도 공감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그리고 흥미롭게 글로 표현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긍정적인, 혹은 밝은 분위기의 글을 쓰고 싶은데 막상 쓰고 보면 엄청 칙칙하고 암울한 느낌이라서 그것도 아쉽다. 둘.. 2022. 4. 22.
[Day 04]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합니다 - 01 독서의 목적 : 하고 싶은 것을 머리로만 생각하는 습관을 벗어 던지고 싶다. 나도 최근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영어 공부를 하는 어느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나서 든 생각이었다. 나도 미드 쉐도잉 공부를 시작하면 그 녹음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어떨까? 그러면 중간중간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까? 얼굴은 나오지 않고 그저 공부하는 손만, 그리고 소리만 저장된다면 그냥 나만 보기 위해 저장한다고 해도 괜찮은 수단이라고. 국내 최초 도전 유튜버인 저자는 많은 일상적인 도전을 유튜브에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내가 떠올린 것을 다른 사람이 떠올리지 못할 이유는 없지. 게다가 확실히 도움도 될 것 같다. 이렇게 내가 한달독서에 참여해서 책을 읽고 글을 남기면서, 독서부채를 갚고 있는 것처럼.. 2022. 4. 21.
[Day 03]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 03 초격차 독서법 초격차 독서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정리된 글'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생각만 하는 것과 구체적인 문구로 표현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패턴 1. 목적 있는 자기계발서 등을 읽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 한 권을 기준으로 3회 반복한다. 단, 아웃풋 노트를 작성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 2회차로 충분. 이 부분을 읽고, 그동안 관심이 없어 몰랐던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간략한 요약이 '책 날개'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표지와 띠지, 책 날개를 위주로 책의 개괄을 파악하고, 차례나 에필로그를 건너 뛰는 방식으로 1회차를 진행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식의 독서가 가능하려면 내가 왜 이 책을 읽고 있는지를 .. 2022. 4. 20.
[Day 02]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 02 초격차 독서법. 1장만 읽었을 때는 근거는 있지만 너무 과장된 찬양 같이 느껴졌다. 물론 지금도 1/3 이 넘는 양을 할당했어야 했을까는 조금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2장을 읽고 나니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알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여태 활자 중독인 상태로 꽤 많은 책을 읽었는데도 '독서'의 장점을 경험하지 못한 이유도 깨달았다. 나는 그동안 주로 목적 없는 독서를 했구나. 그리고 또 깨닫는다. 아, 그래서 '소비 문학'이라고 부르는구나. 나는 꽤 많은 글을 소비해 왔다. 중학교 때 팬픽으로부터 시작한 탐독은 책방을 거치면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접하는 계기가 됐다. 만화로, 그 만화의 원작인 소설로, 판타지 소설에서 무협으로. 어느 명절에는 소설 시리즈 전권을 대여해서 쌓아두고 밤새 읽은 적도 있었.. 2022. 4. 19.
[Day 01]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 01 매년 50권 이상 책을 읽는 빌 게이츠, 우주산업 지식은 어떻게 습득했냐는 질문에 간단히 "책"이라고 답한 일론 머스크, "지식은 복리로 쌓인다"는 명언을 남긴 워런 버핏. 억만장자들은 하나같이 '미친 듯이'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이 부의 원천이었음을 강조했다. 몸이 100개라도 부족한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것, 대체 어떻게 가능한 걸까? 나는 책에 욕심이 아주 많다. 책은 항상 쏟아지고 그 중 내 흥미를 끄는 것도 매우 많아서, 결국은 고심 끝에 꽤 많은 책을 구매하곤 한다. 하지만 막상 책을 사고 나면 나는 소위 '배부른 고양이'가 된다. 의욕 없이 늘어지는 배부른 고양이 마냥, 마치 구매만으로도 책의 내용을 다 가지게 된 것처럼 좀처럼 책을 손에 쥘 생각을 하지 않는다... 2022. 4. 18.
[Day 30] 지난 한 달은 당신에게 어떤 시간이었나요? 맨 처음 참여한 한달 독서(12기)가 끝나고, 그 다음 깃수 시기에는 이런 저런 일정이 바쁠 예정이라 원래는 하나 걸러 하나씩 참여하려고 했었다. 그 때 리더님께서 '그렇게는 잘 안되더라. 하려면 계속 하는 편이 습관화 하기 좋다'는 의미의 이야기를 해주셨고, 나태한 나를 돌아보면 그 말씀에도 일리가 있어 연속해서 신청을 했더랬다. 다음 깃수에 대해 항상 망설이면서도, 중간에 리프레시 기간에 '그래, 조금만 시간 투자하면 되잖아? 이거 아니면 언제 밀린 책을 읽겠어' 하고 생각을 하게 됐고 그래서 4개 깃수에 연속해서 참여했었다. 그렇지만 이번 달엔 정말 욕심이었던 것 같다. 특히 직무 관련 교육과정 참여가 시작되고 나니 정말 시간이 없어졌다. '조금만'의 시간조차 아깝도록 과제에만 모든 시간을 할애해도.. 2021. 6. 9.